호루스 헤레시 - 카드 한글화 자료

호루스 헤레시 (판타지 플라이트 게임즈, 2010)

2010년도에 Fantasy Flight Games 사에 출시한

<호루스 헤레시>의

카드 한글화 자료

입니다.

 

워해머 40,000 테마로 출시된 보드게임으로

FFG가 Games Workshop과 제휴하면서 

워해머 테마의 보드게임을 열심히 출시하던

시절에 개발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1993년에 출시되었던

동명의 게임을 다시 개발한 것으로

같은 테마의 게임이지만, 기본이 되는 게임 엔진을

FFG 테마게임 식으로 변경하였습니다...만,

이 점이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

 

1993년에 출시된 <호루스 헤레시> 원작 (사진 출처: 보드게임긱)

그 당시 출시된 게임은 종이 토큰 기반의

주사위 굴림 기반으로 게임이 진행되었던 반면

야심차게 출시된 FFG의 <호루스 헤레시>는

미니어처 피겨와 함께 카드 위주로 진행되는

게임으로 개발되었습니다.

 

FFG의 <호루스 헤레시> 역시

2인 전용 게임으로 개발되었고

6가지 시나리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당시에 FFG가 밀고 있었던

에픽 박스 사이즈로 출시되었습니다.

박스가 너무 커서 코핀 박스라고도

불리는데, 그 의미는 "관" 입니다.

정말 "관" 처럼 크고, 휴대가 너무 불편하죠.

 

<호루스 헤레시>는 카드로 전투를 한다는

점과 각종 명중 판정을 한다는 부분은

FFG의 테마 게임에서 자주 사용된

방식이었는데요. 이 부분을 선호하지 않는

유저들이 꽤 존재했습니다.

이 게임이 그다지 성공하지 못한

이유 중에 하나가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의외로 그 느낌이

신선하기도 하고 할만 합니다(나쁘지 않음).

 

 

미니어처 피겨로 업그레이드 된 구성물, 카드 기반 플레이 (사진 출처: 보드게임긱)

입체로 조형된 건물 컴포넌트가

풍미를 더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좀 좁다는 느낌이 듭니다.

어떨때는 유닛이 다 올라가기

벅찰 때가 있죠.

 

또한 중요한 캐릭터들이 모두 종이 말로

제공되는 점도 아쉽습니다.

미니어처 피겨로 제공되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황제를 구하기 위해 생귀니우스가 희생하는 장면 (사진 출처: 리그베다위키)

 

<호루스 헤레시>는 배반한 스페이스 마린들과

황제의 스페이스 마린이 테라(미래의 지구)에서

한판 대결을 벌이는 내용입니다.

호루스는 황제의 오른팔 이지만,

타락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을

몰고와 황제와의 한 판을 벌이는 내용입니다.

 

원래 세계관의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블러드 엔젤의 프라이마크

(장군이라고 생각하면 될듯)인

생귀니우스가 황제와 호루스의 대결에서

몸을 희생하여, 간신히 황제를

살리고, 반역자 호루스를 죽입니다.

 

세기의 대결은 이렇게 끝났지만,

황제는 식물인간 수준이 되어

아직까지 황제가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설정이라고 합니다.

 

 

카드 기반의 게임이다보니 영문으로 효과가

표시된 카드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카드 한글화 자료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호루스 헤레시 카드 한글화 자료 샘플

<호루스 헤레시> 카드 한글화 자료를

A4용지 20장으로 구성하였습니다.

1) 아래의 압축된 2개의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2) 압축해제를 한 다음,

3) 100% 비율로 인쇄하고,

4) 재단선 기준으로 각 카드 자료를 재단하여

5) 카드 슬리브에 넣거나 카드에 붙인 후

플레이하시면 됩니다.

 

 

호루스헤레시_카드한글화(스톰트루퍼)-1.zip

9.17MB

호루스헤레시_카드한글화(스톰트루퍼)-2.zip

7.67MB

 

2019.10.15 업데이트

압축파일 한글 문제 해결 업데이트 완료.

 

 

황제와 호루스의 한 판 승부를 벌였던

대서사시의 현장을

직접 보드게임으로 경험해보고 싶다면

<호루스 헤레시> 카드 한글화 자료

와 함께 쾌적한 게임 되길 기대해 봅니다.

 

제작: 스톰트루퍼(백원태, wiancyan@hanmail.net)